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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전 또 이런게 있었다니!! 했습니다.

    로토토 역류방지쿠션에 알프레미오 수유시트를 지나 역류방지 침대까지;; 또 질러버렸네요;; 사실 처음에 수유쿠션이 너무 신생아다 보니까 찾은 것이 수유시트였는데... 두 제품 다 뭔가 하나씩 살짝 아쉬운 느낌이 있었어요.

    근데 드디어 찾았다!! 늘 생각해오던.. 이런게 있었으면 좋겠다~ 하는 제품이 있는거예요. 이것도 우연히 다른거 검색하다가 발견했어요;; 난 왤케 모르는게 많지?!@@ '역류방지침대' 로 검색해야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;; 왜몰랐지?!...

     

    로토토 역류방지 쿠션과 알프레미오 수유시트 후기 궁금하시면 아래링크에서 확인하시면 되구요.

     

    로토토 역류방지 쿠션, 지금도 사용 중

    로토토 역류방지 쿠션은 출산 전 미리 준비했던 몇 안되는 육아템중에 하나였어요. 육아템의 홍수속에서;; 로토토를 선택한 것은 그 당시만해도 이 제품의 리뷰가 꽤나 많았던 것으로 기억해요. 내가 아기용품이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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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알프레미오 수유시트, 나름 만족 육아템!

    육아템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. 세상에 이렇게 많은 아이템들이 있었나 놀랍다. 이 알프레미오 수유시트도 육아관련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발견했다. 수유할때 두 손을 모두 쓰기에 십분 이상을 까치발을 하고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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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#. 생김새

     

    앞, 옆모습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안에 구성품(?)들이예요. 경사를 조절할 수 있는 등받침과 아기의 몸을 지탱해주는 쿠션들.

    열이 많은 아이를 위한 '젤 메모리폼'이라고 하던데 글쎄요... 자세한 사용후기는 밑에서 더 얘기하죠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경사조절 등받침을 빼도 살짝 경사가 있어요. 또 아기를 경사있게 앉혀놨을 때 미끄러지지 않게 고정할 수도 있구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모든 커버는 저렇게 분리해서 세탁할 수 있게 지퍼가 달려있어요. 굿굿!!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알마 컴포트핏 로고가 똭~!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뒷부분엔 잡기 쉽게 손잡이도 달려있네요. 이런게 세심한 것 같아요. 이동식 아기침대로도 좋은 것 같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저정도 경사예요. 사용해보니 아기가 저기서 발구르며 놀면 이것도 밑으로 미끄러지긴해요. 그래도 이건 밑에 잡아주는게 있어 마냥 미끄러지진 않지만... 밑으로 내려가는걸 억지로 못내려가게해서 그런가 살짝 토를;;; 이것 때문이라고 확신하는 건 아니지만 혹시 이 영향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해봅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저 쿠션을 저렇게 빼면서 경사조절을 해요.

    13도에서 30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옆면 재질은 이렇구요. 고급져보이쥬?!~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머리받침 재질입니다. 소재는 다 좋아보이네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참고로 제 아기는 엄청난 짱구라... 평평한데 눕히면 맨날 고개가 숙여지기 때문에 저렇게 머리받침을 뒤집어서 사용해요. 목부분이 받쳐질것 같아서요.

     

     

    #. 좋은 점

    1. 제가 산 역류방지쿠션처럼 허리가 휘진않을까?!를 계속 걱정안해도 되고 수유시트처럼 딱딱하고 비좁지 않아요. 물론 각각의 쓰임새가 다르게 나온 물건들이긴 하지만 이건 그 둘을 통합한 것 같달까?!..

    2. 그리고 수유 후 경사있게 앉혀놨다가 그대로 잠들면 뒤에 쿠션만 빼면 되니까 그건 너무 좋더라구요.

    3. 보기엔 좀 거대해 보이는데 생각보다 무겁지 않아요. 전 방과 거실을 오가며 이동식 아기침대로도 사용하고 있답니다. 참 실용적으로 나온 것 같아요.

     

     

    #. 아쉬운 점

    1. 소재가 더워요. 쿠션 자체는 시원한 젤 메모리폼일지 몰라도 그 위에 덮여있는 소재때문에 더워요. 포근해 보이는 대신 아기가 여기서 자고 일어나면 등과 머리가 축축;; 뭔가 시원한 소재를 깔아줘야 할 것 같아요. 땀나면 오히려 감기걸리기 쉬우니까 그게 좀 걱정되더라구요.

    2. 저희 아기는 주변 두리번거리는걸 좋아하는데 이건 양 옆이 막혀 있어서 좀 답답할 것 같더라구요.

     


     

    신생아부터 6개월까지 사용권장이라고 되어있는데 저희아기가 폭풍성장중이라... 왠지 얼마못가 못쓸것 같은 불길한 예감도 듭니다... 저희 아기가 왠지 푹 못자는 것 같아 그게 늘 걸렸는데, 맨 처음 사용했을 때  엄청 꿀잠자서 우와~ 진짜 잘샀다! 했죠. 근데 그 다음부턴 더워서 그런지 좀 답답해 하는것도 같더라구요. 안돼..ㅠㅠ 거금주고 샀는데... 

    전 이 제품이 디자인이나 실용성면에서 다 만족스러운데... 결국 아기가 싫어하면 그냥 끝인거잖아요 ㅠㅠ 등에 댈만한 좀 시원한 이불을 사서 깔아주고 다시 눕혀 봐야겠습니다. 이동식 아기침대로 좋은 알마 컴포트핏 역류방지침대. 이름도 참 기네요ㅎ 그래도 구매한거 후회는 안합니다. 역류방지쿠션에서 쭈욱 재우기 좀 그럴땐 이 침대로 옮겨서 재우면 맘이 좀 놓이니까요. 역류방지침대 종류도 다양한 것 같으니 비교해 보시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.